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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가격 급락세 지속...시장 회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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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2025.04.08 (화)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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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PI)이 최근 30일간 66.74% 하락하며 투자자 우려를 낳고 있다. 공급 증가와 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커뮤니티 중심의 유동성 풀 계획 등 회복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파이코인 가격 급락세 지속...시장 회복 가능할까 / 셔터스톡

파이코인 가격 급락, 시장 변동성 심화

파이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18.83%, 30일 기준으로는 66.74% 하락하는 등 극심한 가격 변동을 겪고 있다. 현재 시세는 약 867원으로, 24시간 거래량은 6529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29.61% 줄었다. 주말 동안 잠시 반등세를 보였으나 하락세로 되돌아갔다는 평가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규모 토큰 언락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향후 몇 년 내 회복 가능성을 열어두는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파이코인이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

현재 파이코인은 토큰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 향후 30일간 1억 5500만 개의 추가 유통이 예정돼 있으며, 이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일시적으로 언락 속도가 줄어드는 구간으로, 단기적인 가격 안정세가 기대된다.

또한 주요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에 상장되지 않아 파이코인의 접근성과 유동성이 제한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 조치 등 외부 환경의 부정적 영향도 시장 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커뮤니티 주도의 회복 노력

파이코인 커뮤니티는 자발적인 가격 회복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뮤니티 구성원이 제안한 유동성 풀 구축 이니셔티브가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계획은 매달 정기적인 토큰 구매를 유도해 시장에 약 10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대규모 토큰 소각을 통해 공급 압력을 완화하고 가격을 방어하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어, 토큰 경제 주도권을 커뮤니티가 점차 확보하는 모습이다.

파이코인의 장기적 전망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이코인은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 향후 오픈 메인넷 출시, 파트너십 확대, 거래소 상장 등이 이루어진다면 시세 반등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현재의 완전 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약 86조 원 규모로, 현 시장가 대비 큰 격차를 보인다. 이는 높은 기대 가치와 함께 토큰노믹스 및 투명성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파이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로드맵을 이행하고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공고히 한다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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