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엑스티(Extsy)가 4일(현지시간) 공식 출범을 알리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이번 론칭은 직관적인 UI, 즉시 암호화폐 교환 기능, 최소 수수료, 전문가 도구 등 다양한 사용자 중심 기능을 앞세운 것으로, 엑스티는 향후 1년 내 글로벌 ‘상위 10대’ 거래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티는 초보자부터 전문 트레이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종합 기능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실시간 거래 시스템, P2P 거래와 에스크로 보호, 피아트-크립토 결제 기능 등을 탑재해, 그동안 복잡하거나 비효율적이었던 기존 거래소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수료 경쟁력을 내세워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즉각적인 암호화폐 스왑을 제공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사 결제 솔루션으로는 ‘엑스티 가상카드’를 소개했다. 이 카드는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과 연동되며 온라인에서 손쉽게 암호화폐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거래 과정에서 최적의 환율을 적용해 결제와 동시에 암호화폐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수익화 전략으로 엑스티는 강력한 추천 보상 프로그램과 ‘크립토 복권’을 운영한다. 추천인을 통한 무제한 리워드, 캐시백, 보너스 지급 외에도, 사용자 참여형 추첨 이벤트를 통해 대규모 상품 획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엑스티는 업계에서 신뢰받는 해커 방어 전문 기업 해큰(Hacken)으로부터 ‘100%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철저한 보안 감사와 침투 테스트를 통과한 거래소는 다층 방어 체계, 고급 암호화 기술, 실시간 보안 감시 등으로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큰의 검증은 엑스티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뢰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엑스티 측은 “글로벌 사용자들이 거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거래 환경의 간소화와 보편화를 통해 신규 투자자들과 숙련된 트레이더 모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티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즉시 가입 및 거래를 시작할 수 있으며,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략 협력과 홍보 활동도 강화해 글로벌 거래소 정상권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