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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발행 1억 달러 돌파…테더·USDC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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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3 (목)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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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결제 시스템 통합 이후 발행량 1억 달러를 넘기며 기업 수요를 끌어모으고 있다. 업계는 테더와 USDC를 겨냥한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발행 1억 달러 돌파…테더·USDC에 도전장 / TokenPost Ai

리플(Ripple)의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단기간에 1억 달러(약 1,460억 원) 이상 발행되며 시장에 강력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급격한 수요 증가는 RLUSD가 리플의 결제 시스템에 공식 통합되면서 기업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초, 리플은 이틀 연속으로 각각 5,000만 달러(약 730억 원)씩, 총 1억 달러 규모의 RLUSD를 신규 발행했다. 특히 BKK 포렉스, 아이센드(iSend) 같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들이 RLUSD를 실제 거래에 도입하며 실사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RLUSD는 법인 및 기관의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RLUSD가 테더(USDT), USD코인(USDC) 등 기존 주류 스테이블코인과의 경쟁에서 의미 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평가한다. 전 바이낸스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스테이블코인 전쟁이 아니라, 이제 건강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RLUSD는 미국 달러와 1:1 가치로 고정되며 XRP 레저(XRPL)와 이더리움(ETH) 두 블록체인 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전액이 현금성 자산과 단기 미국 국채 등 안전 자산으로 담보됐으며, 이용자는 신뢰할 수 있는 협력사를 통해 RLUSD를 발행 또는 소각할 수 있다. 여기에 사기나 잘못된 전송 시 발행자가 토큰을 회수할 수 있는 ‘클로백(clawback)’ 기능도 탑재돼 보안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리플에 따르면 RLUSD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약 2억 5,000만 달러(약 3,650억 원)의 시가총액과 누적 거래량 100억 달러(약 14조 6,000억 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크라켄, 비트스탬프, 제로 해시, 불리시 등 주요 거래소도 RLUSD 유통에 참여하면서 개인 투자자 접근성마저 확대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XR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교역국에 대해 신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직후 급락세를 연출했다. XRP는 이틀 전 RLUSD의 결제 통합을 호재로 반등했던 흐름을 반납하며 5% 하락, 현재 2.0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정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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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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