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에리스엑스(EriX)의 현물 거래 서비스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에리스엑스 거래소는 최근 잠재 고객사인 몇몇 금융업체과 함께 플랫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증권사 TD 에머리트레이드(TD Ameritrade)도 플랫폼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기업은 지난 10월 투자를 통해 에리스엑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거래소가 TD 에머리트레이드가 보유한 1100만 소매투자자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피델리티, 비트메인, 나스닥 지원을 받고 있는 에리스엑스는 현재 플랫폼 운영을 위한 규제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연내 암호화폐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달 초 바클레이스·유튜브·시카고옵션거래소 베테랑 3명을 영입해 경영진을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