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현물˙선물 거래소 ‘에리스엑스’가 바클레이스, 유튜브, 시카고옵션거래소 출신 베테랑으로 경영진을 구성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에리스엑스는 바클레이스 출신 로버트 스레쉬(Robert Thrash)을 최고운영책임(COO)으로, 유튜브 출신 아놀드 코넬(Arnold Connell)을 인프라 수석으로, 시카고옵션거래소 출신 존 덴저(John Denza)를 사업개발수석으로 세웠다.
영국 바클레이스 투자은행에서 12년을 근무한 로버트 스레쉬는 프라임 브로커, 집행, 거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파생상품 전문가다. 에리스엑스에서 COO로 일하며 CEO 토마스 치파스(Thomas Chippas)에 직접 보고하게 된다.
아놀드 코넬은 9년간 구글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으며 유튜브TV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에리스엑스 기술 수석 토니 아쿠나 로터(Tony Acuña-Rohter) 아래 인프라 수석 역할을 맡았다.
존 덴저는 BATS글로벌마켓/시카고옵션거래소 10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리스엑스 사업개발수석으로 최고사업책임 켈리 브라운에 보고한다.
거래소는 규제기관 승인을 기다리며 기존 금융 분야와 암호화폐 분야 인재들을 모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컨센시스의 조셉 루빈이 이사로, 거래소 설립 전문가 매트 트뤼도는 최고적략책임으로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10월 TD아메리트레이드 투자, 12월 피델리티, 나스닥 투자 등, 전폭적인 자금 지원도 받고 있다.
에리스엑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현물 거래와 선물 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