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베이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1년 10월 12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NFT 거래 가능한 NFT 마켓 플랫폼 서비스를 2021년 안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NFT을 통해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불꽃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샌천 사세나(Sanchan Saxena) 부사장이 이끄는 NFT 마켓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기반 NFT를 지원할 것이며 추후 다른 블록체인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산업 주요 소식을 BBR 매거진을 통해 만나보세요(구독신청)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코인베이스 NFT는 자체 지갑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거래소 지갑이나 KYC 인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NFT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당연한 수순’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지배적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NFT에 적극 투자하고 있고, 비플(Beeple)과 같은 아티스트의 NFT 작품이 780억 원에 거래되는 등 NFT는 암호화폐와 더불어 블록체인의 상징이 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낸스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NFT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NFT 마켓 플랫폼 구축했다. FTX.US 역시 솔라나 기반의 NFT 마켓 출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