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탭스플러스, 플러스코인(PLC) 토큰 일반 판매 시작…다음달 10일까지

국내 최대 모바일 커머스 기업 미탭스플러스의 가상화폐 '플러스코인(PLC)' 토큰 일반 판매를 오늘 오전 9시에 시작했다.

플러스코인(PLC)는 미탭스플러스에서 발행하는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로, 급격히 변화하는 가상화폐 가치와 실물경제를 다각도에서 균형을 잡고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플러스코인은 다양한 블록체인 자산 상품 플랫폼에서 활용돼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라이프 스타일에도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플러스코인은 내년 3월 설립될 예정인 미탭스플러스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룸(Coinroom)'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향후 플러스코인 스토어에서 외식이나 편의점 그리고 음료, 문화상품권, 게임머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미탭스플러스의 토큰 일반 판매는 오늘 오전 9시에 시작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플러스코인 ICO참여는 이더리움(ETH)으로만 가능하며, 1 이더리움은 200 플러스코인으로 교환된다.

플러스코인 전체 발행량의 70%는 ICO 참여자들에게 분배되고, 20%는 플러스코인 팀에 분배되며, 10%는 코인룸 거래소의 플러스코인 보유분으로 할당된다.

플러스코인 최소 판매 목표액은 30,000 이더리움(ETH)이며 최대 판매 목표액은 100,000 이더리움(ETH)이다. 26일 오후 3시 50분 현재 플러스코인 ICO는 27,075 이더리움(약 87억원)을 모집했으며, 이는 전체 목표액의 27%에 해당한다.

플러스코인 ICO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plus-coin.com/ko/

한편, 일본 미탭스의 CEO 사토 카츠아키(佐藤 航陽)가 참여 중인 일본의 첫 ICO '콤사(Comsa)'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인 프리세일을 마치고 다음달 2일 토큰 일반 판매를 앞두고 있다.

콤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테크뷰로는 국내 블록체인 SI기업 케이체인(KChain.kr)과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