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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경영 난항 토로… DOGE 업무 부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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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11 (화)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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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 업무와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인해 테슬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인터뷰 공개 후 반등했지만, 최근 15%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경영 난항 토로… DOGE 업무 부담 커진다 / Tokenpost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인베스토피아에 따르면 테슬라(TSLA) CEO인 머스크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정부효율부(DOGE)의 업무와 전기차 시장의 부진이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5% 상승했지만, 전날에는 15% 이상 폭락하며 S&P 500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하락은 지난해 대선일 종가를 밑도는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머스크는 폭스 비즈니스의 진행자인 래리 커들로와의 대담에서 정부효율부에서의 역할과 테슬라 경영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에 대해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한 DOGE의 책임자로서 앞으로 1년 더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에 대해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

DOGE는 연방 정부 지출과 인력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머스크가 이 부서를 맡으면서 테슬라 경영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테슬라 고객과 잠재 구매자 사이에서는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발이 지속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것"이라며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DOGE에서의 활동이 그의 핵심 경영 역할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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