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狼ゲームを基盤으로 한 WLF PROJECT가 일본 인터넷 문화의 대표적 논객인 니시무라 히로유키(ひろゆき) 씨를 새로운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프로젝트의 대표 스즈키 카즈 씨와 히로유키 씨는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합류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게임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WLF PROJECT는 지난 2월 자체 암호화폐 WLF 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가상자산 거래소 ZOOMEX에 상장한 바 있다. 토큰 생태계 내에서 ‘디베로우(DeveloW)’라는 신개념 디베이트 프로그램도 출범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내 유명 인사를 초청해 사회 주요 이슈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논쟁 속에서 참가자들이 가상의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별하는 색다른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팀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인지도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이더리움(ETH) 계열 레이어2 프로젝트인 맨틀 네트워크(Mantle Networ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소셜 전략 게임 ‘WLF LAST GENERATION’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인간, 늑대, 드래곤 등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심리전과 논리 퍼즐을 풀어가도록 설계되었다.
WLF 프로젝트 관계자는 “인간과 AI가 교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통해 사람들 간의 신뢰와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WLF 토큰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