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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인터뷰] AI 시대, 메시징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Sending Labs의 해결책은?

2025.03.05 (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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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메시징 앱은 데이터 보안과 투명성 문제를 안고 있으며, Sending Labs는 웹3 기반 탈중앙화 솔루션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사용자는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기여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Sending Labs는 DePIN 기술과 자체 토큰 경제를 활용해 새로운 웹3 커뮤니케이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인터뷰] AI 시대, 메시징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Sending Labs의 해결책은? / 토큰포스트

웹3 기반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으로 데이터 소유권 강화

메타(Meta),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주요 메신저 플랫폼들은 전 세계 70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기존 중앙화된 서비스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Sending Labs의 비즈니스 개발 리드, 파울로 카를로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존 메시징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지만, 데이터 보호와 투명성 측면에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웹3 기반 탈중앙화 메시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Q1. 기존 메시징 앱들의 보안 문제,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

현재 카카오톡,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같은 주요 메시징 앱들은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를 도입하고 있지만, 문제는 데이터의 소유권과 관리 방식에 있다.

사용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지만, 실제로 그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투명한 확인 방법이 없다. 특히, 중앙화된 서비스에서는 기업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악용의 위험이 상존한다. 따라서 이제는 기업을 100%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신뢰가 필요 없는(trustless) 시스템’이 필요하다.

Q2. 웹3 기반 메시징 서비스는 기존 앱들과 어떤 점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점은 데이터의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기존 웹2 메신저 앱들은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기반으로 계정을 생성하지만, 웹3 환경에서는 암호화폐 지갑(Wallet)이 곧 계정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MetaMask 같은 웹3 지갑을 로그인 수단으로 활용하면,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도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Sending Labs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Sending Network와 Sending Me를 개발했다.

  • Sending Network: 탈중앙화된 메시징 인프라로, 누구나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

  • Sending Me: 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인스턴트 메신저로, 사용자가 직접 암호화 키를 관리할 수 있음

기존 메신저와 달리, Sending Me는 사용자의 암호화 키를 중앙 서버가 아닌 로컬 기기에 저장한다. 따라서 기업이 사용자 데이터를 열람할 방법이 없으며, 메시지 보안이 획기적으로 강화된다.

Q3. DePIN(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이 메시징 보안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DePIN은 기존 중앙화된 인프라를 벗어나,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일부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메신저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서버와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만, DePIN을 활용하면 개별 사용자들이 자신의 기기를 네트워크 일부로 제공하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기존의 중앙화된 서비스는 특정 기업이 모든 인프라를 통제하지만, DePIN 기반 네트워크는 분산형 구조를 갖춰 검열과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인다.

Q4. Sending Labs의 토큰 경제 모델은 어떻게 운영되나?

Sending Labs는 자체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 토큰은 단순한 거래 수단이 아니라 네트워크 운영의 핵심 연료 역할을 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메시지 전송, 데이터 저장, 대역폭 제공 등에 따른 경제적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Sending Labs의 목표는 단순한 웹3 메신저가 아니라, 완전한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Q5. 향후 웹3 기반 메시징 서비스의 전망은?

AI 기술과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인해, 완전한 데이터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더욱 확산될 것이다.

Sending Labs는 AI 기반 보안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의 데이터가 중앙 서버 없이 안전하게 보호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웹2 메신저들이 "그냥 믿어라"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면, 웹3 메신저는 "믿지 않아도 안전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웹3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초입에 있다. 데이터 보호와 자유로운 소통이 핵심이 될 것이며, Sending Labs는 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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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3.05 18:17:4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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