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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물가 2.6%로 하락, 비트코인 9만3000달러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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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1.18 (월)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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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물가 2.6%로 하락, 비트코인 9만3000달러 신고가 / 셔터스톡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6%로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6%로 하락하며 달러 자산 전반에 걸친 강세장의 시작을 알렸다. CPI는 시간 경과에 따른 달러 구매력의 변동률을 측정하는 지표다.

3월부터 9월까지 CPI가 꾸준히 하락하자 연방준비제도(Fed)는 9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과 월가 주식이 10월에 걸쳐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지수와 같은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달과 이번 달에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은 급등해 수요일 9만3000달러 이상의 신고가를 달성했다.

9월 물가상승률은 3.5%에서 2.4%로 냉각됐으며, 3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 변화율은 25.71%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8.59%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1.53% 하락했다.

센티먼트(Santiment) 분석가들은 2025년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ETF 발행사 반에크(VanEck)는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비트코인과 주식의 일일 가격 변동이 다시 연관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30일 비트코인 피어슨 상관계수는 9월 26일 44개월 최고치인 0.89를 기록한 후 미국 대선 전날 0.49로 하락했다가 수요일 노동부의 새로운 CPI 발표 시점에 0.80으로 반등했다.

11월 6일부터 13일 사이 월가는 47억3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를 매도했다. 목요일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4000억 달러의 순유출로 냉각됐으나, 블랙록(BlackRock) 투자자들은 1억2600만 달러 규모의 순매수로 하락장에 대응했다.

인기 비트코인 투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블랙록이 계속 매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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