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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리움, 1000만 블록 돌파에도 SHIB 1년 최저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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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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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의 레이어2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이 1000만 블록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지만, SHIB 가격은 1년래 최저치인 0.00001053달러까지 급락했다.소각률은 1주일 새 약 85% 감소했고, 거래소 순유입이 증가하며 단기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미국과 글로벌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시장 불안이 알트코인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하며 SHIB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시바리움, 1000만 블록 돌파에도 SHIB 1년 최저치 추락 / 셔터스톡

시바이누(SHIB)의 확장성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이 1000만 블록 생성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음에도, SHIB 가격은 13% 급락하며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와 소각률 감소, 거래소 유입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은 누적 생성 블록 수가 10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총 거래 건수도 10억 건을 초과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2023년 8월 출시 이후 거래 수수료 절감과 처리 속도 향상을 통해 시바이누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해왔다.

일부 분석가들은 시바리움의 지속적인 발전이 SHIB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지만, 최근 시장의 급락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SHIB는 이날 기준 0.00001053달러까지 떨어지며,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자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무역 긴장 속에 급락한 여파로 해석된다.

SHIB 자체적인 요인도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소각률은 85%가량 감소해 단 1억8000만 개만이 소각됐으며, 이는 공급 축소 기대심리를 약화시킨다. 시바이누는 지금까지 약 410조 개의 토큰을 소각했지만, 현재도 약 584조 개가 유통 중이어서 희소성 확보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온체인 지표상 SHIB의 거래소 순유입이 대부분의 날에 양(+)의 흐름을 보이며, 자기지갑에서 중앙화 거래소로의 이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향후 매도세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전쟁의 전개 양상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SHIB를 비롯한 밈코인 자산군이 당분간 약세 흐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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