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6일 16시 26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6% 상승한 6만6803달러(약 91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9% 내린 2600.55달러(약 35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0.87%▲ 솔라나 1.30%▼ XRP 1.66%▼ 도지코인 0.95%▲ 트론 0.30%▲ 톤코인 1.8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857억달러(2983조원)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음의 상관관계(역상관)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과 미국 달러인덱스(DXY)의 상관관계가 양의 상관관계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앰버데이터에 따르면 데리비트에서 1개월 BTC 콜-풋 스큐가 1.2를 기록했다. 이는 콜옵션 수요가 더 높다는 의미로 강세 편향 상태다. 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유로-달러 1개월 리스크리버셜(RR)은 -0.39로, 이는 향후 4주 동안 달러 강세를 의미한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옵션 시장에서 BTC와 달러의 강세가 동시에 전망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BTC가격과 DXY가 동일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7.6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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