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순유입 8거래일 만에 순유출세로 전환했다.
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억4253만 달러(3200억4258만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2억8778만 달러가 유출됐던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일간 유출 규모다.
이날 블랙록 IBIT(4084만 달러) 1개 ETF만 유입이 나타났다.
5개 ETF ▲그레이스케일 GBTC(590만 달러) ▲반에크 HODL(1575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3270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8435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4467만 달러)에서는 유출이 발생했다.
그 외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86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5억3000만 달러(3조3385억원)로, ▲블랙록 IBIT(15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396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억73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227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36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10억1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573억6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4.7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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