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5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1억584만 달러(1406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지난주 19일(1억5821만 달러)과 20일(9200만 달러), 이번주 23일(456만 달러)과 24일(1억3595만 달러)에 이어 5거래일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날은 ▲블랙록 IBIT(1억8438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207만9999달러) 2개 ETF가 순유입세를 보였다. IBIT 순유입액은 전날 기록(9889만 달러)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8월 26일 이래 최대 규모다.
▲피델리티 FBTC(3319만9999달러) ▲아크·21셰어스 ARKB(4741만 달러) 2개 ETF는 순유출세가 나타났다. 그 외 8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7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7억9588만 달러(1조579억원)로, ▲블랙록 IBIT(4억8959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173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8425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229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39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12억1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 총액은 580억4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4.6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