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청과 연방 형사청이 자금세탁에 연루된 47개의 불법 거래소를 폐쇄했으며, 이 중 일부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독일 당국은 중앙 인터넷 범죄 대책본부(ZIT)와 연방 형사청(BKA)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자금세탁을 조장한 47개의 불법 거래소를 적발하고 폐쇄했다.
이 거래소들은 고객 신원 확인 절차(KYC)를 무시하고 불법 자금의 출처를 숨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당국은 사용자 및 거래 데이터를 확보해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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