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은 직접적으로 암호화폐 기부를 받지 않지만, 이를 대신하는 정치 행동 위원회(PAC)인 퓨처 포워드(Future Forward) PAC을 통해 암호화폐 기부가 가능하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가 9월 4일 뉴욕에서 열린 시티 그룹 글로벌 TMT 컨퍼런스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캠프가 코인베이스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기부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해리스 캠프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캠프가 직접 암호화폐 기부를 받지 않고, 퓨처 포워드 PAC을 통해 암호화폐 기부가 가능하다고 확인했다.
퓨처 포워드는 2020년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1억5천만 달러를 지출한 바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해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1억6천3백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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