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릭 캐피털, $1215만 ETH 등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데이터너드(The Data Nerd)가 X를 통해 "폴리곤 설립자가 세운 벤처캐피털 심볼릭 캐피털이 지난 9시간 동안 4446 ETH(1216만달러), 1056만 USDT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이후 이들 물량과 178.1 WBTC(1056만달러)를 바이낸스 핫월렛으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檢가상자산합수단, 1410억원 압·몰수…검찰총장 "정식 직제화 추진"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에 설치된 가상자산합동수사단(합수단)이 지난 1년간 40명을 기소하고 1410억원 상당을 압수 또는 몰수·추징보전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합수단이 가상자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정식 직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분석 "ETH, 올해 상승분 일시 반납...BTC는 2월 이후 최저가"
ETH 가격이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로 하락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일시 반납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BTC 가격은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금은 소폭 반등해 코인마켓캡 기준 BTC, ETH는 각각 9.21%, 18.17% 내린 54,779달러, 23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번 조정의 주된 이유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때문일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일본 금리 인상 후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오늘 닛케이지수는 장중 6%대 급락했다. 이 여파로 나스닥 선물 역시 2.4% 넘게 하락 중이다.
이더리움 가스비 700 gwei 육박
이더리움(ETH)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가 약 696 gwei(약 29.54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gwei는 '가스비'로 불리는 트랜잭션 수수료에 사용되는 ETH의 최소 단위다. 1 gwei는 10억 분의 1 ETH를 의미한다.
분석 "지난 3일간 암호화폐 시총 $3000억 증발"
코인텔레그래프가 "지난 2일(현지시간) 이후 3일 동안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3,130억 달러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암호화폐 매도세가 상당했다. 지난 3일 동안의 매도세는 최근 1년 중에 가장 강한 수준이었다. 특히 시총 상위 10개 코인 중 SOL 타격이 가장 컸다. SOL은 이 기간 25.7% 하락했다. BTC는 14%, ETH는 17% 각각 하락했다. 이번 시장 침체는 고용데이터 악화, 빅테크 기업 성장 둔화 전망, 경기침체 우려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엔비디아 역시 9월 금리인하론에 타격을 입었다. 증시 자금이 소형 종목들로 쏠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암호화폐 시장, 악재 산재...퍼펙트 스톰"
약 53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겸 디파이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세를 보이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감소 △경기 침체 우려 △주식 시장 조정세 △엔화 강세 △지정학적 긴장 △선물 포지션 청산 △마운트곡스 매도 우려 △신규 매수세 감소 △알트코인 분산 등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국면은 퍼펙트 스톰(두 가지 이상의 악재가 겹쳐 크고 심각한 경제 위기로 발전하는 현상)"이라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5.81% 내린 54,688.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뉴욕, 암호화폐 허브 부활 분위기"
블룸버그는 "규제 리스크 등으로 뉴욕을 떠났던 암호화폐 기업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12개 이상 암호화폐 기업이 뉴욕에 사무실을 열었거나 열 계획이다. 현재 암호화폐 VC 포어사이트 벤처스, 규제 준수 실물자산 토큰화(RWA) 플랫폼 플룸(Plume), 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개발사 아이겐랩스(EigenLabs) 등이 올해 안에 뉴욕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에 위치한 암호화폐 기업은 총 130여곳으로 디파이및 NFT 프로젝트, 거래소 등이 있다. 뉴욕은 암호화폐 규제가 매우 엄격한 지역으로 유명한데,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BTC 지난주 13%↓...FTX 이후 최대 주간 하락"
블룸버그는 "BTC가 지난주 13.1% 하락하면서 FTX 파산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BTC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으며, 미국 BTC 현물 ETF는 지난 2일(현지시간) 3개월래 최대 순유출을 겪었다. BTC는 지난 3월 73,798달러로 전고점을 경신한 뒤 여러 요인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는 스스로를 암호화폐 대통령이라고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디지털자산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서 맞붙으면서 정치권이 시계제로에 빠진 것도 포함된다. 또 각국 정부가 압수한 BTC 물량을 매도할 것이라는 우려와 마운트곡스발 상환 이슈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