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현재 원유 시장이 타이트하지만, 내년에는 공급 과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브렌트유 가격은 중반에서 고 70달러 범위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2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금요일 자 메모에서, 올해 3분기 대부분 동안 타이트한 시장이 유지되겠지만, 4분기에는 "계절적 수요 증가가 사라지고 OPEC 및 비OPEC 공급이 성장세를 회복하면서" 균형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3명의 소식통은 OPEC+가 다음 달 소규모 장관급 회의에서 그룹의 생산 정책을 변경할 것을 권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이는 10월부터 한 층의 감산을 철회하는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는 2025년에 OPEC 및 비OPEC 공급이 하루 약 25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수요 증가를 훨씬 앞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 공정 및 가격 전망
모건스탠리는 올해 8월 정유 공정이 정점을 찍을 예정이며, 2025년 7월까지 그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2024년 3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86달러로 유지했다. 이달 초, 골드만 삭스도 3분기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평균 86달러로 유지했다.
월요일 오전 5시 35분(GMT) 기준으로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3.08달러로 0.54% 상승했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80.56달러로 0.5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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