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5% 상승한 6만4920달러(약 90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9% 내린 3525.08달러(약 49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1.47%▼ 솔라나(SOL) 0.28%▼ XRP 0.59%▼ 도지코인(DOGE) 2.67%▲ 톤(TON) 2.81%▲ 카르다노(ADA) 0.1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658억 달러(3293조원)를 기록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한때 엔/달러 환율이 장중 2개월래 최저치인 158.95엔까지 하락하며 지난 4월 기록한 심리적 마지노선인 160엔에 가까워졌다. 미국 등 주요 국가와 일본의 금리 차이가 지속되고 있고, 미 정부가 1년 만에 일본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하며 엔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
카도다 신이치로 바클레이스증권 전략가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일정 임계치를 초과하는 한 금리차가 다소 좁혀지더라도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 상품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거래)로 인한 엔화 매도세가 줄어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엔/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60엔 근방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47.12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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