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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고가, 대만 'AI 허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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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5.29 (수)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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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신고가 경신과 CEO 젠슨 황의 대만 방문으로 대만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젠슨 황은 대만이 AI 중심지라고 강조하며, 대만에 두 번째 AI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AI 컨셉 코인은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29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글로벌 AI 칩 선두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인상적인 실적에 힘입어 엔비디아 주가는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어제(28일) 미국 시장 마감 시 엔비디아 주가는 7% 급등해 1139.01달러로 마감,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하며 어제 장 마감 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욱이 다음 주(6/4-6/7)에는 타이베이 국제 컴퓨터 전시회(COMPUTEX 2024)가 개최될 예정이며,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이 행사를 위해 26일 대만에 일찍 도착했다. 젠슨 황은 어제 인터뷰에서 대만이 이미 AI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이미 AI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이 큰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세계 모든 컴퓨터가 AI에 사용되고 있으며, 대만의 공급망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훌륭한 시작이며, 대만은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데 계속 진전을 이룰 것이고, 저는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젠슨 황은 국제 컴퓨터 전시회 방문 기간 중 현 총통 라이칭터와 만나 대만의 AI 공급망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젠슨 황은 대만에 두 번째 AI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황 총재나 대통령실은 아직 회동 계획을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며, 경제부 관계자는 새로운 AI R&D 센터에 대한 세부 사항을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증시도 어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장중 최고 21,937.4포인트, 종가 21,858.41포인트로 54.64포인트(0.25%) 상승 마감했다.

흥미롭게도 한 네티즌이 PTT 포럼에 '대만 주식 급등 이유'에 대해 질문을 올렸는데, 상승 이유는 많지만 댓글은 대부분 젠슨 황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모두 황 총재 덕분이죠, 의심하시나요?', '황 총재 공급망 + 국내 자본 신뢰', 'AI 연중 상승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했음에도 AI 컨셉 코인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5개 AI 컨셉 토큰 중 렌더만 지난 24시간 동안 3.1% 상승했고, 나머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ICP는 지난 24시간 동안 2.4%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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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4.06.05 10:20: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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