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버드, 유가 랩스 인수 후 저작권 보호로 방향 전환

문버드는 유가 랩스에 인수된 후 개별 문버즈의 상업적 사용에 대한 소유자의 권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NFT 기업인 유가 랩스에 인수된 후, NFT 컬렉션인 문버즈가 개별 문버드의 상업적 사용에 대한 소유자의 권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문버드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CC0 저작권 코드를 채택하여, 소유자의 동의 없이도 자유롭게 상업화할 수 있는 퍼블릭 도메인을 허용해 왔다.

이제 유가 랩스의 일원이 된 문버드를 만든 Proof는 문버드를 유가 랩스의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Otherside에 통합할 예정이다. 문버드는 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애니메이션을 위한 3D 아바타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예술적 방향을 지향한다.

또한 문버드는 디지털 아트를 넘어 실제 상품을 제작하고 대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리스본에서 열리는 Apefest 2024에서 위성 이벤트와 함께 실제 문버드 수집품을 위한 파트너십을 준비 중이다.

유가 랩스는 최근 2022년에 비해 거래량과 로열티가 감소함에 따라 직원 감원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문버즈의 거래량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인기 있는 NFT 컬렉션으로 남아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