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로즈가 1.2백만 달러가 넘는 NFT를 매각했지만, 웹3 공간에서의 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로즈는 NFT 대중 수용이 더 멀리 떨어져 있다고 믿어 전통적인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NFT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산을 다각화하고 단기적으로 잃을 수 있는 금액에만 노출되도록 조정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은 움직임이 있었다.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PROOF의 공동 창립자인 케빈 로즈(Kevin Rose)는 최근 120만 달러 상당의 NFT를 매각했다.
그러나 로즈는 이 결정이 웹3.0 영역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로즈는 X에 게시된 성명에서 NFT의 넓은 수용이 아직 멀었고, 전통적인 암호화폐가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믿음을 언급하며 자신의 결정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청산에도 불구하고 NFT를 계속 수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FT 매각 및 보안 강화 조치
로즈는 3월 9일에 타일러 홉스의 피덴자 시리즈 작품과 아티스트 XCOPY의 독특한 작품 등 고가의 NFT를 여러 개 판매했다. 또한, 두 개의 ENS 도메인을 소각하고 주요 도메인에 대한 기록을 취소하여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로즈는 자신의 수집 전략에서 다각화와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기적으로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NFT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즈의 다각화 전략과 위험 관리 강조
로즈는 2023년 7월 패스트컴퍼니와의 이전 인터뷰에서 타일러 홉스와 같은 작품을 화폐로만 보기보다는 예술적 가치로 인해 장기 투자로 보유하려는 의도를 강조하며 NFT 수집에 대한 자신의 접근 방식을 설명한 바 있다. PROOF를 공동 설립한 로즈는 지난달 유가 랩스에 인수되었으며, 후자는 퍼블릭 영역에서 몇 안 되는 NFT 프로젝트 중 하나인 문버드 브랜드를 인수했다. 그러나 인수에 대한 자세한 재무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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