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NFT, 월간 거래액 192% 급증, 역대 최고치인 $50억 돌파

솔라나(Solana) 기반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은 지난 4개월 동안 블록체인 내 NFT 거래 활동의 증가로 인해 누적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2월 23일, 데이터 집계 업체인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NFT의 누적 거래액은 이미 50억 1,384만 7,972달러에 이른다. 이 데이터는 또한 해당 블록체인에 220만 명의 구매자와 160만 명의 판매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로써 해당 블록체인 내 NFT 거래의 총 건수는 거의 4300만 건에 달한다.

솔라나 NFT는 2023년 11월 이전 4개월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 2023년 7월 이후 솔라나 기반 NFT의 월간 거래액은 4,000만 달러를 넘기기 어려웠다. 그러나 2023년 10월 이후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거래액 증가와 성장세

솔라나 기반 NFT의 거래액은 2023년 11월에 약 8,20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산업 내 생기를 보였다. 이는 이전 달에 비해 192% 증가한 수치로, 그 당시 월간 거래액이 2,800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과 대비된다.

게다가, 솔라나 NFT는 그 후 몇 달 동안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3년 12월에는 솔라나 기반 NFT가 월간 거래액 3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0월의 3억 7,300만 달러라는 기록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거래액이었다.

1월에 거래액은 약간 감소했지만, 솔라나 NFT는 여전히 이 달에 2억 3,900만 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전 몇 달 동안 솔라나 NFT는 지난 9개월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성과를 올렸다.

12월의 거래액 급증과 SOL 토큰의 영향

작년 12월에 솔라나 NFT 거래액이 급증한 것은 동일한 달에 SOL 토큰이 상승하는 행보를 보인 것과 시기가 맞아 떨어졌다. 12월 26일, SOL 토큰은 CoinGecko에 따르면 121.45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57억 달러에 달했다.

결론적으로, 솔라나 기반 NFT의 높은 거래액은 블록체인 내 활발한 거래 활동과 함께 발전해왔다. 최근 몇 달 동안의 성장세는 이 분야에서의 솔라나의 강세를 강력하게 입증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