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맨제도에 본사를 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투빗(Toobit)이 안전하고 직관적인 거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설립된 투빗은 100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물 거래, 레버리지 거래, 카피 트레이딩 등 다양한 거래 옵션을 제공한다.
투빗은 기본적인 거래 기능 외에도 데모 트레이딩, 프루프 오브 리저브(PoR), 2단계 인증, 콜드 스토리지 등 보안에 초점을 맞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킹 등 보안 사고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거래소는 미국 금융서비스사업자(MSB)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 본토, 홍콩,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계정 개설은 이메일, 구글 계정, 애플 계정,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가능하며, 기본 인증을 완료하면 24시간 기준 최대 5 BTC, 고급 인증 시 최대 50 BTC까지 출금이 가능하다.
투빗은 암호화폐 현물 거래와 선물 거래를 모두 지원하며,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거래 수수료는 VIP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반 사용자 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은행 송금을 통한 입출금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과 미국 MSB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미국 사용자를 받지 않는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된다. 트러스트파일럿 상의 일부 부정적인 리뷰도 있으나, 거래소 측은 각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투빗은 해킨, 엘립틱, 베오신 등 유명 보안 감사 기업들의 감사를 받고 있으며, AES-256 암호화와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사용자 자산이 1:1로 보장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프루프 오브 리저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