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딩네트워크(SendingNetwork)는 웹 통신의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최근 750만 달러의 시드 확장 펀딩을 확보하여 총 자금을 2,000만 달러로 늘렸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샌딩네트워크(SendingNetwork)가 시드 확장 펀딩 라운드에서 75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로써 작년 1,25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에 이어 총 2,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노매드 캐피털, 심볼릭 캐피털, 발라지 스리니바산 등의 투자자들이 최근의 성공에 기여했다. SendingNetwork는 이슨 양과 조이즈 유가 공동 설립한 프로젝트로, 인터넷 통신을 관장하는 TCP/IP 스택을 재구축하여 커뮤니케이션을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XMPP와 같은 웹3 프로토콜과 통합함으로써 향상된 스트리밍, 향상된 CDN 성능, 더 빠른 분산형 스토리지 검색을 약속한다.
팀은 30명 이상의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 많은 개발자를 고용하여 팀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그들은 IP 주소를 지갑 주소로 대체하는 탈중앙화 라우터를 개발하여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샌딩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인 이슨 양과 조이즈 유는 이전에 돌핀 브라우저의 개발사인 MoboTap을 설립했다.
이들은 이더리움의 부상에서 영감을 얻고 돌핀의 여정에서 직면한 문제점을 반성하면서, 2022년에 웹3.0으로 초점을 전환했다. 샌딩네트워크는 컨센시스의 이더리움 레이어 2 블록체인인 리네아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모든 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 체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경쟁자들을 라이벌이 아닌 진화하는 웹3.0 통신 환경의 동맹으로 보고 있다. 그들의 주요 적수는 웹2.0의 거대 기업이며, 이들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도전하고자 한다. 샌딩네트워크는 올해 여러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5년 1분기에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채팅, 소셜라이징, 거래가 결합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인 샌딩미(SendingMe)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웹3 시대에 사용자가 자신의 소셜 레이어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