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서 (Elixir)은 최근에 Series B 펀딩 라운드에서 미스틴랩스(Mysten Labs)와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가족 사무실인 멜스트룸(Maelstrom)이 공동으로 리드하여 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로 Elixir의 가치는 8억 달러에 달해, 이전 750만 달러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의 가치의 8배에 이른다. 이 자금은 Elixir의 분산 네트워크 개발 및 주문서 북 거래소 간 유동성 향상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모듈형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엘릭서 프로젝트가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8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 B 펀딩은 블록체인 분야의 개발사인 Mysten Labs와 암호화폐 업계에서 잘 알려진 아서 헤이즈와 관련된 패밀리 오피스인 Maelstrom이 공동 주도했다. 미스텐 랩스와 메이스트롬 외에도 헤이즈 본인을 비롯해 매니폴드, 앰버 그룹, GSR, 플로우데스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엘릭서의 기업 가치는 약 8억 달러로 치솟았으며, 이는 지난 10월 Hack VC가 주도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평가한 750만 달러보다 크게 상승했다.
엘릭서는 2022년 1월 시드 라운드에서 210만 달러를 유치한 이후 1,700만 달러가 넘는 자금을 모았다. Maelstrom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아서 헤이즈는 초기 단계부터 엘릭서의 비전을 지지해왔으며, 엘릭서의 비전에 열정을 보였다. 그는 시드 라운드부터 최근 시리즈 B에 이르기까지 Maelstrom의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엘릭서는 이 자금을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그들의 목표는 오더북 거래소의 유동성을 개선하는 것이며, 널리 퍼져 있는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 탈중앙화 거래소 시스템에 비해 오더북 모델의 장점을 강조한다.
엘릭서에 따르면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수학적 모델과 유동성 풀에 의존하는 것보다 오더북 모델을 통한 트레이더 간 직접 거래가 더 효율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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