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의장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승인에 따른 위험성을 우려하며,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한 연방 차원의 입법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고 말했다. 베넘 의장의 발언은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첫 번째 상품을 승인한 지 2주 만에 나온 것으로, 지금까지 수십억 달러의 거래가 이뤄졌다.
로스틴 베넘의 비트코인 규제 우려
로스틴 베넘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의장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승인에 따른 위험성을 우려하며,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한 연방 차원의 입법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그는 금요일 미국 변호사 협회 행사에서 발언하며 "비트코인 ETP의 규제 승인은 위험 신호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 소매 및 기관 모두가 상품의 기술적 승인을 현금 상품인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실제 규제 감독으로 착각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할까 우려됩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의 입법 도전
베넘 의장은 의회가 디지털 자산의 현금 시장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 연방 규제 기관이 없다고 강조하며,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디지털 자산 상품 현물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금 시장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방 법률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계속해서 행동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넘은 디지털 자산 현금 시장의 불투명하고 일관성 없는 관행을 해결할 확실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이해 상충 및 고객 보호와 같은 문제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베넘의 암호화폐 단속과 미래 전망
베넘은 자신의 기관이 암호화폐 분야의 악의적 행위자를 추적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암호화폐 업계 최고의 단속 기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전했다. 2023 회계연도에는 디지털 자산 관련 소송이 총 96건 중 47건이며,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전 FTX CEO 샘 뱅크먼-프라이드,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셀시우스 전 CEO 알렉스 마신스키에 대한 소송이 포함되어 있다. 베넘은 "우리는 규제된 시장 감시와 감독, 또는 추적 가능한 제보와 불만을 통해 이상 징후를 발견하거나 발견할 때만 디지털 자산 사기나 조작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이 모든 일을 하고 있고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