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투자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 그룹이 인도 금융 기술 회사인 페이티엠의 지분 2%를 추가로 매각했다.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SVF 인디아 홀딩스는 페이티엠의 모회사인 원97커뮤니케이션즈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했다.
소프트뱅크의 잔여지분 및 매각금액
민트는 소프트뱅크가 지난 몇 분기 동안 이 디지털 결제 회사의 지분을 처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SVF 인도 홀딩스는 2023년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12,706,807주의 주식을 매각했다. 매각은 공개 시장 거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매각으로 인해 현재 보유 중인 지분은 5.01%에 불과했다. 또한, 최근 회계연도 3분기 말 기준 외국계 기업 투자자의 페이티엠 지분은 총 63.7%로, 2분기 60.09%보다 증가했다.
Paytm의 설립자이자 CEO인 비제이 셰카르 샤르마(Vijay Shekhar Sharma)는 여전히 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주 거래소 제출 자료에서 "SVF 인도 홀딩스(케이맨) 유한회사는 2023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월 20일 사이에 일련의 처분을 통해 총 12,706,807주의 원97 커뮤니케이션즈 주식을 처분했다. 2024년 1월 20일의 처분은 증권거래위원회 인수 규정 29(2)에 규정된 2% 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Paytm의 매도 시리즈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Paytm의 지분을 매각하고 있었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마윈의 알리바바 그룹도 최근 지분을 매각하거나 줄였다. 앤트 파이낸셜도 이 핀테크 기업의 지분을 줄였다. 한편, 뉴스18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지분 매각 움직임은 지난 한 달 동안 페이티엠 주가가 20% 급등한 시기와 맞물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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