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해고를 성공적으로 피한 애플은 마침내 굴복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Siri와 인공 지능을 연구하는 12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부서를 폐쇄한다고 한다. 이 작업은 샌디에이고에서 이루어졌으며, 최근 정보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지역의 새 부서로 옮기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애플, 샌디에이고의 시리 및 인공지능 팀을 폐쇄한다는 보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부서의 이름은 데이터 운영 주석으로, 121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수요일에 텍사스 부서와 결합하기 위해 오스틴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이 상황에 정통한 사람들은 이 직원들이 2월 말까지 이전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4월 26일에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운영 주석 그룹은 중국, 인도, 아일랜드, 스페인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요청에 귀 기울여 Siri를 개선하는 일을 담당하지만, 다행히도 이직할 필요는 없다.
애플 대변인에 따르면 데이터 운영 주석 팀은 현재 팀원 대부분이 상주하고 있는 오스틴 캠퍼스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전을 선택한 직원은 현재 근무 중인 애플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다.
애플은 샌디에이고 내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1월부터 직원들에게 포장 상자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리 팀과 AI 팀에는 별도의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놀랍게도 직원들은 이제 오스틴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이는 모든 직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ChatGPT의 라이벌 '애플 GPT' 출시를 위한 직원 개편에 따라 재배치 수당을 제공하는 애플
일부 직원들은 오스틴으로 이전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은 이들에게 다른 직책에 지원할 수 있다고 조언했지만, WCCFTech에 따르면 이들은 공학 학위가 부족하기 때문에 고려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플은 이전을 선택한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7,000달러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이직하지 않는 직원은 직책이 폐지되지만, 4주간의 퇴직금과 애플에서 근무한 연도마다 1주씩 추가되는 퇴직금, 6개월간의 건강 보험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애플은 이번 결정이 올해 말 '애플 GPT'라고 불리는 ChatGPT의 경쟁자 도입을 준비하면서 재정적 간접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쿠퍼티노의 거물이 6월이나 7월에 자체 대형 언어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