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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PCE 물가 둔화세 확인...연속 실업청구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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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12.01 (금)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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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며 연내 금리 동결과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예상대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직전월 3.4%에서 0.4%p 내렸다.

지난 9월 0.4% 올랐던 전월 대비 PCE 물가는 변동이 없었다. 전망치 0.1%를 하회했다.

식품,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5%,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각각 직전월 기록 3.7%, 0.3%에서 둔화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

8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는 모두 전월 대비 0.2% 오르며 전망치와 일치했다. 각각 직전월 0.4%, 0.7% 수준에서 하락했다. 지출 증가율이 축소하며 경제를 냉각시켜 물가를 억제하려는 연준 기대에 부응했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가장 중요시하는 물가 가늠자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품과 서비스 물가를 반영하는 한편, PCE는 개인이 실제 지출하는 금액에 초점을 둔다. 10월 전년 대비 CPI는 3.2%, 근원 CPI는 4% 상승했다.

지속적인 물가둔화세에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1.47% 상승하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0.38%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발생하며 0.23% 하락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만8000건 증가했다. 전망치 22만건을 소폭 밑돌았지만 이전 기록 대비 7000건 증가한 수치다.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2만건 이상 급증했다. 이전 기록 184만건에서 8만6000건이 증가하며 2021년 11월 27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PCE 물가지수와 고용 시장 완화 조짐은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와 내년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코메리카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빌 아담스는 "연준은 현재 금리 인하를 보류하고 있지만 금리 인하 전환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는 분명히 둔화되고 있으며 고용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연설에서 물가가 계속 낮아져 마침내 2025년 연준 목표치 2%에 도달하겠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금리는 최고 수준이나 그 부근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완전히 균형을 회복하고 물가를 계속해서 장기 목표치 2%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 동안 제한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유로존 물가도 발표됐다. 헤드라인 물가는 전년 대비 2.4%로 둔화됐다. 식품, 에너지, 담배 등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직전월 기록 4.2%에서 3.6%로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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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1.04 18:52:53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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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1.03 00:12:57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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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3.12.24 09:37:2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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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나루

2023.12.23 20:36:34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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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3.12.22 23:32:32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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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3.12.22 19:46:0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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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yo

2023.12.14 10:25:08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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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3.12.13 10:15:00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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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3.12.11 13:54:00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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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3.12.11 07:19:1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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