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주말브리핑] JP모건, '비트코인' 안전자산 지위 인정시 상승 잠재력 분석 내놔 外

[JP모건, '비트코인' 안전자산 지위 인정시 상승 잠재력 분석 내놔]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금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자산 지위를 인정받는다면 4만 5000달러(한화 5976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JP모건의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금값 상승 흐름을 근거로 예측한다면 비트코인은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어야 한다”며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에게 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된다면 훨씬 높은 시세를 형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금 시세가 최근 1온스당 2000달러(한화 약 265만 6000원) 가까이 상승한 만큼 비트코인도 1BTC당 4만 5000달러(한화 5976만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런스는 일부 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을 이미 동일한 선상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현금의 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체 투자수단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후오비 설립자 리린 "후오비 홍콩과 개인적 연관 없어"]

후오비 설립자인 리린(Lilin) 후오비 홍콩과 개인적으로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관련이 없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8일 이후 후오비 주주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이제 후오비의 모든 사업은 나와 개인적으로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후오비는 홍콩 존(HK Zone)을 신설하고 BTC, ETH, TRX, HT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분석 "바이낸스, 2시간 전 $6940만 상당 ETH 비콘체인에 예치"]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가 "약 2시간 전 특정 바이낸스 스테이킹 주소가 6,940만 달러 상당의 ETH를 이더리움 비콘체인에 예치(스테이킹)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한달 간 12.9억 달러 상당 ETH를 스테이킹했다"고 분석했다.

[유럽증권감독청 "EU 투자사, 소비자에 암호화폐 위험성 고지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증권 규제 당국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25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유럽연합(EU)에 위치한 투자사들은 소비자에게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고지하고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SMA는 이어 "전통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규제 적격 투자사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는 안전하다'고 오해할 수 있다. 투자사들은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사고 발생 시 투자사들이 금융 자문 및 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암호화폐 투자가 기존 규제 시스템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투자사들은 명확하게 명시해야 하며, 미카(MiCA, EU 암호화폐 규제법)법이 시행되더라도 규제 승인을 홍보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전날 후오비서 4억 달러 상당 BTC 대규모 출금"]

크립토 애널리스트 제임스 스트라튼(James V. Strate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어제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서 4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비트코인(BTC)이 외부 주소로 출금됐다. 이는 올 해들어 두 번째로 큰 일시 이체 규모"라고 전했다.

[외신 "바이낸스, 12월 일본 거주자 대상 서비스 종료 전망"]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6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일본 사용자 전용 플랫폼인 '바이낸스 재팬'(가칭)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일정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바이낸스 글로벌은 일본 거주자 대상 서비스를 종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낸스 재팬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바이낸스 글로벌을 사용하던 일본 사용자들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새로운 KYC 등록을 마쳐야 한다. KYC 미등록 일본 사용자는 바이낸스 재팬에서 암호화폐 매매가 불가하며, 자산의 출금만이 가능하다. 코인니스는 앞서 바이낸스가 일본 현지 규제 적격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을 인수, 올 6월부터 현지 사용자 전용 플랫폼 바이낸스 재팬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친리플 미 변호사 "리플 vs SEC 소송, 판사 성향 상 7월 중순 결론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담당 판사의 성향 상 7월 중순에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는 약 9주의 간격을 두고 주요한 판결을 내리는 패턴이 있다. 과거 주요 판결 날짜는 각각 9월 29일, 12월 19일, 다음해 3월 6일, 5월 16일 등으로 9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또 이번 소송의 주요 판결은 이제 '약식 판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7월 중순 경 마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SEC와의 소송이 이르면 몇 주 내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알케미페이, 호주 및 뉴질랜드 법정화폐-암호화폐 환전 지원]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CH)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호주 달러 및 뉴질랜드 달러와 암호화폐 간의 환전 및 결제를 지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호주 사용자들은 폴리(POLi), 페이아이디(PayID) 등 핀테크 앱을 통해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뉴질랜드 사용자의 경우 폴리 앱으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알케미페이 측의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ACH는 현재 0.37% 내린 0.0265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 코어 개발자 "칸쿤 업그레이드 범위 논의, EIP 5개로 압축 제안"]

갤럭시닷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가 최근 진행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다가오는 칸쿤 업그레이드의 범위를 5개 EIP로 압축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업그레이드 범위가 넓어질수록 준비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게 팀 베이코의 주장이다. 한편 이날 베이코가 제안한 논의 대상 EIP는 각각 EIP 5920, EIP 5656, EIP 7069, EIP 4788, EIP 2530 등이다. 범위 압축 제안이 수용되면 이더리움 칸쿤 업그레이드는 이르면 5~6개월 후 출시될 전망이다.

[중국계 채굴기 제조사 카나안, 1Q 매출 5520만 달러]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사 카나안(CANAAN)이 분기별 재무 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이 55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5830만 달러, 전년 동기 2억 1080만 달러 대비 모두 감소했다. 한편, 카나안의 1분기 암호화폐 채굴 수익은 1,11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3%, 전년 동기 대비 13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가상자산 업계 주요 뉴스 9]

가상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은 금주 가상자산 업계의 각종 뉴스 소식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1. [메인넷] 멀티체인 브릿지 오류 발생
2. [메인넷] 링크 핀시아 메인넷 업그레이드
3. [메인넷] Don't overload Ethereum's consensus - Vitalik Buterin
4. [디파이] 밈 코인 열풍으로 DEX 거래량 비율 사상 최고
5. [게임/NFT] 바이낸스, NFT 대출 서비스 출시
6. [게임/NFT] 푸빌라, 수정구슬 NFT 출시
7. [게임/NFT] SK플래닛, OK캐시백 NFT 선공개
8. [투자] Worldcoin, $115M 규모 투자 유치
9. [규제] 홍콩, 개인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허용

[걸프 바이낸스, 태국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획득...4분기 거래소 출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태국 기업 걸프 이노바 주식회사(이하 걸프)와의 현지 합작 투자 회사인 걸프 바이낸스 주식회사(Gulf Binance Co., Ltd.)가 태국 재무부로부터 디지털 자산 사업자 라이선스(VASP)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자산 사업자 라이선스를 확보한 걸프 바이낸스는 2023년 4분기까지 태국 현지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출시할 예정이다.

[美 채굴업체 코인민트, 칩 제조 업체에 $2,300만 손배소 제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인민트(Coinmint)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비트코인 채굴 관련 하드웨어 제조 업체 카데나 컴퓨팅(Katena Computing), 반도체 설계 업체 DX코(DX Corr)를 상대로 약 1.5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코인민트 측은 "카데나는 우리와 1.5억 달러 규모의 BTC 채굴기 구매 계약을 따내기 위해 회사 내부 인사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부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카데나와 DX코는 비트코인 채굴기를 납품할 능력도, 계획도 없었고 결국 계약 내용을 불이행했다. 이에 따른 실질적 손해와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청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데나 측은 "코인민트 역시 채굴기 구매 계약에 명시한 금액 지불을 불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코인민트 측과 중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DX코 측은 코인민트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소송 기각 요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F1 티켓 발행사, NFT 레이스 티켓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 카레이스 대회 F1(포뮬러 원)의 주요 티켓 발행사인 플래티넘 그룹(Platinium Group)이 모나코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반 티켓을 출시한다. 플래티넘 그룹은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인 엘리민트(Elemint) 및 웹 3 에이전시인 바리(Bary)와 협력해 NFT 티켓의 제작, 발행 및 판매를 지원한다. 티켓은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폴리곤(MATIC)을 기반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NFT 티켓은 레이스 입장 권한과 티켓 가격 할인 등 혜택을 포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비터 파이낸스, 자체 NFT 출시]

이더리움(ETH) 인터체인 확장성 솔루션 겸 레이어2 브릿지 프로젝트 오비터 파이낸스(Orbiter Financ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NFT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적격 사용자는 오비터 파일럿 레벨에 해당하는 등급의 NFT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게 오비터 파이낸스 측의 설명이다.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시장 자금, 알트코인서 비트코인으로 이동"]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BTC)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의 낮은 유동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하고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를 상승시킬 수 있다. 거시경제가 상황에 불확실성이 팽배한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이 더 매력적 투자처"라고 덧붙였다.

[오픈캠퍼스 "일정보다 빠른 EDU 토큰 언락 물량 확인...회수 조치"]

웹3 교육 프로토콜 오픈캠퍼스(EDU)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존 일정보다 3일 빠른 25일(현지시간) 일부 EDU 토큰 물량이 언락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물량은 시장에 매도되지 않았으며, 원래 있어야 할 지갑으로 회수됐다"고 밝혔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오픈캠퍼스의 EDU 토큰 언락은 매월 28일 진행돼야 했지만, 이번엔 25일 물량이 풀린 점에 대해 해명한 것. 한편 이번 오류로 약 37,316,558 EDU 토큰이 예정보다 일찍 언락됐다가 회수됐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4,552만 달러 규모다.

[中 표준화관리위,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 표준' 발표]

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FC)가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 표준'을 발표했다. 해당 표준은 지난 5월 23일 승인됐으며, 표준 번호는 GB/T 42752-2023다. 또 해당 기술의 주관 부처는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기술 표준 등재는 40여개 중국 기업 및 학술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텐센트, 바이두, 화웨이, 앤트그룹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 재팬 총괄 매니저 "스테이블코인, 실물경제-블록체인 잇는 접착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 재팬의 총괄 매니저 치노 츠요시(Tsuyoshi Chino)는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실물경제와 블록체인을 연결시켜주는 접착제"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연계되는 자산과 가격이 연동돼 가격 변동은 허락되지 않는다. 따라서 실물경제와 블록체인 경제, 바이낸스 생태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바이낸스 재팬의 사업과 영업 활동이 제대로 이해되고 규제 당국의 인정을 받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앞서 일본 현지 규제 적격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을 인수, 올 6월부터 현지 사용자 전용 플랫폼 바이낸스 재팬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파산법원, 고객 제외 FTX 채권자에 증명자료 제출 기한 6/30로 지정]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미국 파산법원이 최근 고객(플랫폼 사용자)을 제외한 FTX 채권자들의 증거 자료 제출 기한을 동부표준시 기준 6월 30일 16시로 지정하는 명령을 내렸다. '고객 청구' 증명 자료 제출 마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트코인 코어, 25.0 버전 출시]

비트코인 노드 및 지갑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가 공식 깃허브 채널에서 25.0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버전에는 신규 기능, 버그 수정, 성능 개선, 언어 번역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74% 오른 26,576.7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 창업자 "중앙화 심한 암호화폐, 규제에 불리할 것"]

핀볼드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르다노(ADA, 에이다)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규제 측면에서 볼 때 탈중앙화 수준이 높은 암호화폐는 상품이자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같은 프로토콜로 취급될 것이지만, 중앙화가 심한 암호화폐는 규제 측면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탈중앙화의 정도는 아마 규제 표준에도 포함될 것이다. 탈중앙화 수준에 따른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온다면 암호화폐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카르다노는 현재까지 출시된 암호화폐 중 가장 탈중앙화된 프로토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샌드박스 CEO 트위터 계정 해킹 노출]

이더리움(ETH)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더샌드박스(SAN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더샌드박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서 마드리드(Arthur Madrid)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에 노출됐다"고 경고했다. 이어 더샌드박스는 "현재 해커는 가짜 SAND 에어드랍 피싱 링크를 더샌드박스 CEO 트위터에 게재하고 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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