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추가 자금 조달 없으면 파산 가능성"]
워처구루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투자자들에게 "추가 자금 조달이 없으면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FTX 웹사이트 재개... "출금 불가, 입금 중단 권고" 경고메시지 추가]
다운된지 몇 분 안에 재개된 FTX 웹사이트가 "현재 인출을 처리할 수 없다. 입금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는 내용의 빨간색 배너를 추가했다. 이날 바이낸스는 "FTX 회사 구조 및 재무 상황을 검토한 뒤 내린 결정이다. FTX 고객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의 희망이었으나 이는 우리가 통제하거나 도울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며 FTX 인수 초기 제안을 철회했다
[WSJ "FTX 최대 $80억 유동성 부족...긴급 자금 조달 모색"]
바이낸스가 FTX 인수 거래를 철회한 가운데, FTX가 최대 $80억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용자 출금을 위해 긴급 자금 조달을 모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SBF "현 상황, 유감스럽게 생각... 임직원의 퇴사, 이해한다"]
로이터 통신이 확보한 FTX의 기업용 메신저 슬랙(Slack)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임직원에 메시지를 발송, "이러한 상황에서 나의 역할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직원들이 퇴사를 원할 경우, 나는 이또한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메다, FTX US서 2262 WBTC 인출]
알라메다리서치가 2262 WBTC(3700만달러)를 FTX US에서 인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금액은 회사 보유 자산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며 인출한 동기에 대해선 불분명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후 알라메다리서치는 'Wrapped Bitcoin: Controller'라는 주소로 3000 WBTC(5000만달러)를 전송했다. 앞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도 알라메다리서치가 WBTC를 다른 지갑으로 이체했다며 자산을 청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정한 바 있다.
[美 SEC 위원장 "FTX 사태, 최근 6~8개월 발생한 일들과 동일한 패턴"]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FTX 사태는 암호화폐 업계가 겪고 있는 패턴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이틀 동안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일들을 조금 뒤로 물러서서 바라봐라. 지난 6~8개월 동안 발생한 일들과 같은 패턴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는 오랜기간을 통해 검증된 퍼블릭 정책 가드레일을 의존하지 않을 때 피해를 입는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레버리지와 관련해 우리는 정보 불투명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아왔다. 투자자는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지만 그들의 미래는 거기에 없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상처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FTX 인수 계획 철회]
바이낸스가 FTX를 인수하겠다는 초기 제안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FTX 고객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의 희망이었으나 이는 우리가 통제하거나 도울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SOL·ETH 기반 NFT 거래량 하락세... FTX-알라메다 영향]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의 솔라나 기반 NFT 일일 거래량이 8일(현지시간) 이후 약 4,900 SOL 수준에서 약 1,000 SOL으로 감소했다.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Magic Eden)의 경우 SOL 거래량이 153,000 SOL 수준에서 84,000 SOL로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씨의 이더리움 기반 NFT 일일 거래량도 지난 24시간 기준 약 6,000 ETH 수준에서 3,900 ETH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NFT 시장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멀티코인캐피털 "운용자산 10%, FTX에 예치...전액 회수 어려울 수도"]
암호화폐 헤지펀드 멀티코인캐피털이 운용자산의 10%가 FTX에 예치돼 있으며 출금 대기 중이라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멀티코인캐피털이 모펀드(Master Fund) 파트너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FTX에 예치된 자금에는 BTC, ETH, USD 등이 포함돼 있다. 멀티코인 모펀드는 코인베이스, 바이낸스와 더불어 FTX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서한은 "바이낸스가 FTX를 인수하면 FTX 예치 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이나, 인수가 불발되면 전액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고 적시했다. 또한 "인수 발표 후 보유 중인 FTT를 즉각 평단가 $17.79에 매도했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협회 전무이사 "FTX 사태, 미 의회의 보다 엄격한 규제 통과 촉매제 역할"]
블록체인협회 전무이사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FTX 사태가 미국 의회로 하여금 보다 엄격한 규제를 통과시키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TX 거래소에서 발생할 일에 대해 의원들이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중앙집중식 거래소를 어떻게 규제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거래소를 CFTC 혹은 SEC에 등록하게 함으로써 현물시장을 규제하는 방법을 찾는데 매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예금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준비금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구축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암호화폐 투자자는 해당 업계가 미성숙하며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TX 이용자들, 출금 막힌 계정 잔액 OTC서 헐값 매도]
FTX의 암호화폐 출금이 중단된 가운데 일부 FTX 이용자들이 거래소 내 계정 잔액을 OTC(장외거래) 마켓에서 헐값에 매도하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매도자는 FTX 내 보유 자금을 달러당 $0.20~$0.33에 매도하려는 반면, 매수자는 달러당 $0.10~$0.15 매수를 원하고 있다. 매체는 "이는 FTX 상황 개선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가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美 나스닥 지수 장중 2%대 하락]
미국 증시 나스닥 지수의 장중 하락폭이 2.28%까지 확대됐다. 현재 S&P 500지수는 1.87%, 다우지수는 1.7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CFTC 위원 "FTX 사태, 규제 필요성 시사...CFTC 역할 확대 전망"]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크리스틴 존슨(Kristin Johnson)이 "FTX 사태는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미국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더 많은 통찰력을 가져야 하며 CFTC는 암호화폐 감독관리 영역에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브레이킹마켓뉴스가 전했다.
[미 CFTC "FTX 사태, 암호화폐 업계 더 많은 규제 필요 증명"]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크리스틴 존슨(Kristin Johnson)이 FTX 사태는 암호화폐 업계에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필요로 한다. CFTC는 암호화폐 규제 관련 더 많은 감독 역할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트레이딩 "알라메다 등 대출 담보물 매도로 $700만 손실"]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대출 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Genesis Trading)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을 예상, 담보물을 매도하면서 알라메다리서치를 비롯한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총 700만달러 손실을 입었다"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행된 토큰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FTX와도 대출 관계가 없다. 담보물의 95%는 USD, 스테이블코인, BTC, ETH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서브웨이 독일 매장 3곳, BTC 결제 시범 운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전문점 서브웨이(Subway)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매장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해당 매장 3곳은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 결제 건에 대해 5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알라메다리서치 웹사이트, FTX 인수 보도 후 폐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 웹사이트가 바이낸스와 FTX의 인수의향서 체결 뉴스가 나온지 하루 만에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알라메다 리서치 웹사이트는 8일(현지시간)부터 비공개(혹은 폐쇄)된 상태다.
[제네시스 트레이딩 "담보물 매도로 알라메다 등에 $700만 손실 입혀"]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Genesis Trading)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을 예상, 담보물을 매도해 알라메다리서치를 비롯한 거래 상대방에서 총 700만달러 손실을 입혔다"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행된 토큰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FTX와도 대출 관계가 없다. 담보물의 95%는 USD, 스테이블코인, BTC, ETH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FTX 재무재표 60억 달러 이상 구멍"]
바이낸스가 FTX 인수 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확산된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이 FTX 재무재표에 60억 달러 이상의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바이낸스 경영진이 FTX의 부채와 자산 간 차액이 60억 달러 이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금융 블랙홀에 빠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데스크가 소식통을 인용, 바이낸스가 FTX 인수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고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실사(Due Diligence)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공유할 내용이 있다면 향후 추가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관련 실사 프로세스가 3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낸스와 FTX가 체결한 인수의향서는 기업 완전 인수 및 자산 일부 인수 등 다양한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FTX 직원도 출금 불가능...SBF 해명 필요"]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일부 FTX 직원들은 자신 역시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FTX에서 출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알라메다리서치와 FTX 간 관계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회사에 대한 신뢰가 남아 있어 여전히 FTT를 매수하는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솔라나 랩스 COO "솔라나, 시련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솔라나 랩스 COO 라이 고칼(Raj Gokal)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가 시련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FTX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솔라나는 시련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많다. 나는 바이낸스가 FTX와 좋은 거래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39.54% 내린 15.9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앰버그룹 "FTX에 일부 자금 보유...사업 지장 없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 앰버그룹(Amber Group)이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리서치, FTT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는 없다. 다만, 우리는 FTX를 통해 적극적인 거래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일주일간 익스포저를 많이 줄였지만 여전히 일부 자금이 FTX에 남아 있다. 하지만 이는 전체 거래 자금의 10% 미만으로 우리의 사업이나 유동성에 위협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에브모스, 앵커리지디지털과 파트너십... 커스터디·스테이킹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스모스(ATOM) EVM 허브 에브모스(EVMOS)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디지털(Anchorage Digital)과 파트너십을 체결, EVMOS에 대한 커스터디 및 스테이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을 블록체인 간 통신 프로토콜의 투자자 제공 및 제도적 채택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앞서 에브모스 개발사인 타시스 랩스(Tharsis Labs)는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27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 "FTT 토큰 미보유... FTX 대출 제공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친암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탈(SI) 주가가 고객사에 FTX가 포함돼 있다는 우려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은행 BTIG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가 "이러한 타격은 길게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크 팔머는 실버게이트가 FTT 토큰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기업에 대출을 제공한 적 없다고 설명하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실버게이트의 SEN 레버리지(Leverage)가 FTX에 노출돼 있다는 내용이 확산됐으나, 해당 사건이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I는 7.77% 떨어진 36.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FTX 조사 착수한 지 36시간 밖에 안 됐다"]
코인데스크가 소식통을 인용, 바이낸스가 FTX 인수 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바이낸스 측은 "FTX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지 이제 36시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고 브레이킹마켓뉴스가 전했다.
[미 재무부, 마약 유통에 암호화폐 악용한 개인 '블랙리스트' 추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불법 및 합성 약물 공급을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했다며 네덜란드 및 영국 국적 3인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이들은 온라인 마켓을 이용해 미국 내 펜타닐 등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50개 이상의 BTC, ETH, BCH를 몰수했다. 구체적인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 재무부 차관은 "암호화폐 남용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 마약 밀매와 관련된 50개 이상의 암호화폐 주소를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SEC·CFTC, FTX 고객 자금 및 대출 관리 조사 중]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이 FTX의 고객 자금 및 대출 관리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FTX와 미국 자회사 FTX US, 알라메다리서치 간 관계를 조사 중이며, 특히 SEC는 FTX 미국 자회사인 FTX US의 암호화폐 대출 현황에 대해 수 개월 전부터 비공개 조사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SEC는 논평을 거부했고, CFTC는 보도 시점까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CFTC 대변인 Steven Adamske는 바이낸스-FTX 인수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메이플파이낸스 "알라메다서 기업 구조 등 문제점 발견... 5월 이후 대출 거부"]
더블록에 따르면 메이플 파이낸스(MPL)의 대출 풀을 관리하는 트레이딩 기업 오쏘고날 크레딧(Orthogonal Credit)이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특정 약점(Weaknesses)이 발견돼 올해 초부터 해당 기업에 대한 대출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쏘고날 크레딧은 문제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알라메다의 비즈니스 관행, 대차대조표에 포함된 자산의 퀄리티 및 기업 구조와 관련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5월 이후 알라메다에 대한 대출을 거부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메이플파이낸스는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는 지난 9월 4일을 끝으로 대출을 모두 상환했으며, 추가 대출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은행 FV Bank,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미국 푸에르토리코 디지털은행 FV Bank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수 주 내 ETH, USDC, USDT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하며 추후 더 많은 암호화폐를 지원할 예정이다. FV Bank는 푸에르토리코 금융기관청(OCIF)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보유 중이며 지난 9월 USDC 입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솔라나 창업자 "솔라나랩스, FTX에 보유 자산 없어"]
우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공동 창업자는 미국 법인인 솔라나랩스가 FTX에 보유 자산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알라메다리서치가 솔라나 생태계에서 SOL 및 기타 토큰을 대량 매도할 수 있다는 점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우블록체인은 지적했다.
[윈터뮤트 "FTX 보유 자금, 일부 남아있어... 리스크 허용 가능 범위"]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FTX에 보유한 자금이 있으나 크지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윈터뮤트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기 전 자금을 이동시켰다. 일부 자금이 남아 있으나, 리스크 허용 가능한 범위 내 규모다. 전체 재무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FTT 토큰 또는 이와 관련된 자산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며 "알라메다 및 FTX를 둘러싼 최근 사건이 안타깝다. 우리는 업계의 회복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립토닷컴, 솔라나 기반 USDC·USDT 입출금 일시 중단]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이 이용자들에게 "최근 업계 상황으로 인해 솔라나 기반 USDC, USDT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이더리움, 크로노스 기반 입출금은 정상 지원한다.
[바이낸스 CEO "SBF 전화 받고 FTT 매도 중단...FTX 붕괴로 승리 얻은 것 아냐"]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FTT를 처분한다는 트윗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어떤 마스터 플랜도 갖고 있지 않았으며, 그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FTX 내부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다. 몇 가지 지표를 통해 수익을 추측할 수는 있었지만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었다. 그와 통화한 뒤 FTT 토큰을 그만 매도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FTX의 붕괴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흔들었으며 이는 규제 당국의 더 엄격한 조사를 불러올 것이다. FTX에 대한 구제 금융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지만, 이것으로 우리가 승리했다고 표현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FTX 완전 인수를 위한 구속력 없는 LOI(인수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TRM랩스, 시리즈B 라운드서 70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 TRM랩스(TRM Labs)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7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토마 브라보(Thoma Bravo)가 주도했으며 페이팔 벤처스, 아멕스 벤처스, 시티 벤처스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제품 개발 및 인재 영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메타마스크, 브릿지 솔루션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타마스크가 복수의 블록체인 브릿지를 통합한 '메타마스크 브릿지'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더리움(ETH), 아발란체(AVAX), 바이낸스체인(BSC), 폴리곤(MATIC) 등 주요 EVM 호환 블록체인들이 지원되며, 사용자는 신뢰할 수 있는 브릿지를 조사할 필요 없이 메타마스크가 추천한 브릿지를 통해 블록체인 간 토큰스왑을 이용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릿지 솔루션은 지난 9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메타마스크 포트폴리오 디앱(Portfolio Dapp)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