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신용 기록 프로젝트 크레딧코인(CTC) 개발사 글루와(Gluwa)가 공식 채널을 통해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의 멤버로 합류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비수탁형 멀티체인 월렛의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권고안을 통해 발표한 ‘트래블룰(Travel Rule)’에 따라 디지털 자산 사업자들이 송·수신자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워킹그룹에는 고팍스, 비블록, 오케이비트, 에이프로코리아, 캐셔레스트, 코어닥스, 코엔코코리아, 텐엔텐, 포블게이트, 프로비트, 플라이빗, 플랫타이엑스, 한빗코, 후오비코리아가 참여했다.
베리파이바스프 합류에 따라 글루와의 암호화폐지갑 사용자는 트래블룰 규제를 준수하며 CTC 토큰을 업비트, 바이낸스 등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거래소 지갑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글루와는 트론(TRX), 폴리곤(MATIC) 등 체인과 연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동이 완료되면 글루와 암호화폐지갑을 통한 TRX, MATIC의 전송도 가능해진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CTC는 7일 오후 3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3.55 내린 0.54달러(한화 약 75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