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오스모시스(OSMO) 내부 거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오스모시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데이터에 대한 해석 오류 때문이라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명했다.
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OSMO 내부 거래 의혹이 제기되면서 보안팀이 이를 조사했다."라며 "조사 결과 대량의 OSMO 거래는 바이낸스의 OSMO 상장 발표 이전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거래가 이뤄진 주소는 OSMO를 지난해 11월 처음 매수했다. 따라서 이는 내부 거래가 아닌 합법적인 거래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에서 제기되는 비정상적 문제에 대해 성실히 조사하고 있다는게 바이낸스 측 설명이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28일 OSMO를 상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지 후 트위터를 중심으로 300만 달러(한화 약 42억9300만원) 규모의 오스모시스를 매수한 주소가 있고, 이는 바이낸스 내부 거래로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