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유가랩스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에이프코인(APE) 판매를 두고 증권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랩스 공동 창업자가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그레그 솔라노 유가랩스 공동 창업자는 "다른 상황을 고려할 때 NFT가 주목받는 것은 놀라운 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웹3는 미지의 영역이며 규제 당국이 이 분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며, BAYC는 업계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주목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게 유가랩스 측 입장이다.
그는 "우리는 당국과 협력하여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미국 SEC가 NFT 발행사 유가랩스의 연방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EC는 유가랩스의 NFT가 주식과 유사한지, 이에 따라 주식 판매에 필요한 공시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 NFT 보유자에게 지급된 APE의 분배에 대해서도 대해서도 살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