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스테이킹 이자를 측정하는 인덱스 상품군을 공개했다.
크립토컴페어는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블록데몬'과 함께 업계 최초의 스테이킹 이자 인덱스 상품군을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업은 '크립토컴페어 블록데몬 스테이킹 이자 인덱스 상품군'에 대해 "안전한 규제 승인 환경에서 정보에 입각한 정교한 투자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스테이킹 이자 인덱스"라고 소개했다.
암호화폐 스테이킹에서 생성된 일일 수익률을 연 단위로 환산한 것으로, 스테이킹 이자에 대한 기관급 오프체인 접근 방안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인덱스를 통해 전체 수익, 이자 스왑 상품, 벤치마크 포트폴리오 등을 생성하고 데이터 분석도 실시할 수 있다.
인덱스는 먼저 상위 5위 지분증명(PoS) 암호화폐 솔라나, 아발란체, 카르다노, 코스모스, 폴카닷 등의 스테이킹 이자를 측정할 계획이다.
크립토컴페어는 기관급 유럽 디지털 자산 운용사 ETC그룹이 최초로 인덱스 라이선스를 획득해 연내 자체 수익률 개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