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유투버가 비트코인(BTC)의 시장 가격을 전망해 업계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약 44만4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인베스트앤서가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BTC 시장 전망치를 밝혔다.
인베스트앤서는 "2030년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보수적인 모델을 적용해도 최소 340만 달러(한화 약 48억7322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면 비용은 직선적으로 늘지만,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의 법칙을 적용할 경우 보수적으로 접근하더라도 8년 내 BTC 가치는 수백만 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예측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유명 트레이더도 BTC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날 톤 베이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트레이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약세장 바닥을 나타내는 카피츌레이션(대량 매도)에 근접했다고 진단했다.
톤 베이스는 "비트코인이 몇 주 간 조정을 거치며 1만4000 달러(한화 약 1990만원)에서 1만5000 달러(한화 약 2132만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라며 "이때 모멘텀 반전 지표(MRI)가 강세 신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