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업자가 이더리움 커뮤니티를 향해 비난을 쏟아내며 카르다노 언급 자체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공동 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커뮤니티가 카르다노를 언급하는 것조차 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기술은 2014년에 발전이 멈췄기 때문에 지지자들은 오랜 기간 집착을 보이고 있다."라며 "만약 2016년 일레인 시가 제안한 '백설공주(Snow White)' 합의 메커니즘을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받아들였다면, 훨씬 더 이른 시점에 작업증명(PoW)을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카르다노를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창업자가 주도하는 스캠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며,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이러한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런 배타적인 태도가 암호화폐의 보급화를 저해하고 산업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는게 찰스 호스킨슨 측 주장이다.
앞서 전날 찰스 호스킨스 카르다노 공동 창업자가 카르다노가 이더리움보다 더 나은 지분증명(PoS)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 PoS 모델은 중앙화 성격이 강하고 스테이킹 경제가 약하다. 그러나 카르다노는 토큰 락업이 필요없고, 자체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바실 하드포크는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기능, 성능,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킨다는게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