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옵션 동향] 이번 주 22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옵션 만기…풋옵션 우세 흐름
4일 약 22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만기를 맞는다. 풋옵션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이 콜옵션을 웃돌며, 단기 신중론이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4일 약 22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만기를 맞는다. 풋옵션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이 콜옵션을 웃돌며, 단기 신중론이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체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 시장에서의 롱 비중은 각각 50.48%, 49.92%에 그치며 중립적인 흐름을 보였다. 반면 상위 트레이더는 DOT·DOGS 등 일부 알트코인에 90% 이상 롱 포지션을 유지하며 방향성 베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38억1000만 달러로 하루 새 2.06% 감소했지만, 콜옵션은 59.46% 비중을 유지했다. 3000·2000달러 등 고행사가 콜옵션에 미결제 물량이 집중되며, 약세 흐름 속에서도 강세 전망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데리비트에서는 행사가 10만 달러, 12만 달러 콜옵션에 각각 3000 BTC 이상 미결제약정이 몰렸다. 콜옵션 비중은 전체의 58.58%로, 하락장 속에서도 강세 전망 수요가 우세한 흐름이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의 롱 비중이 주요 마진 시장 모두에서 감소했다. 전반적인 롱 심리가 후퇴하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일부 수치가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6.87% 증가한 3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거래된 계약은 1850달러 풋옵션이며, 콜옵션은 연말 3000달러 행사가에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244억달러로 하루 새 7.87% 증가했다. 가장 활발히 거래된 계약은 6만달러 풋옵션으로, 약 1343BTC가 거래됐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만에 5.81% 증가하며 3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콜옵션 비중은 58.42%로 절반을 넘었으며,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은 1800달러 풋옵션에 몰렸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일 대비 4.43% 증가한 226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콜옵션 비중은 60.29%로 풋옵션보다 높았고, 가장 활발히 거래된 계약은 7만 달러 풋옵션이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중 가장 많은 수량은 4월 4일 만기 1800달러 풋옵션(4만1745 ETH)으로 집계됐다. 풋옵션이 41.68%를 차지하며 콜옵션(58.32%)과 비율상 격차는 있지만, 핵심 구간 수요는 하방 방어에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