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옵션 동향] 이더리움·솔라나 '최대 고통 가격' 근접…XRP는 풋 거래 급증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대규모 옵션 만기를 앞두고 최대 고통 가격과 유사한 구간에서 거래되며 단기 수렴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풋/콜 비율은 강세 쪽으로 기울었지만, 거래량 기준으로는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해 방향성 탐색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대규모 옵션 만기를 앞두고 최대 고통 가격과 유사한 구간에서 거래되며 단기 수렴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풋/콜 비율은 강세 쪽으로 기울었지만, 거래량 기준으로는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해 방향성 탐색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18일 약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풋/콜 비율은 0.96으로 중립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8만2000달러에 최대 고통 가격이 형성된 가운데, 7만5000달러 풋옵션에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됐다.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들은 솔라나와 XRP를 중심으로 포지션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BTC는 시장별로 매수 비중이 엇갈렸으며, 이더리움은 전반적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39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했다. 3000달러 콜옵션을 중심으로 중장기 매수 포지션이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데리비트, CME, OKX 등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확대되며 312억달러를 기록했다. 7만달러 풋옵션과 10만달러 콜옵션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되며 시장의 중립~약세적 헤징 심리를 드러냈다.
상위 트레이더의 비트코인 롱 비중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강세 포지션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DENT·SUI·CHESS·DOT 등은 시장별로 롱 비중이 80~90%를 넘기며 투자 심리가 집중되고 있다.
16일 기준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39억4000만 달러로, 하루 새 2.23% 감소했다. 3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만기)에 4만1318 ETH가 집중되며 중장기 상승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16일 기준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53% 증가한 30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7만 달러 풋옵션과 10만 달러 콜옵션에 대규모 미결제약정이 몰리며, 시장의 주요 옵션 베팅 구간이 부각되고 있다.
DOGE와 XRP는 상위 트레이더의 롱 보유 비중이 동반 증가하며 강세 신호가 포착됐다. 반면 ETH와 BTC는 대부분 시장에서 롱 포지션이 줄며 매수 심리가 다소 약화됐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40억3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5.4% 감소했다. 콜옵션 비중은 61.26%로 우위를 유지했고, 3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만기)이 최다 미결제 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