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옵션 데일리] 미결제약정 44.7억달러…2000·3000달러 콜옵션에 강한 베팅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15% 증가한 4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00·3000달러 콜옵션에 집중된 포지션은 중장기 상승 심리가 견고함을 시사한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15% 증가한 4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00·3000달러 콜옵션에 집중된 포지션은 중장기 상승 심리가 견고함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12% 증가한 36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콜옵션이 전체 포지션의 60.2%를 차지하며 상승 기대감이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롱 포지션 비중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시장이 신중 모드에 진입했다. 상위 트레이더는 SAND(88.9%)·DOT(93.1%) 등 알트코인에서 강세 포지션을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3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일 대비 약 4% 증가했다. 콜옵션 중심의 중장기 포지션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은 콜·풋 비중이 유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일 대비 7% 증가한 32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7만 달러 풋옵션(6월 27일)과 9만 달러 콜옵션(4월 25일)에 포지션과 거래량이 집중되며 시장 주도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비중이 정체된 가운데, 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은 시장별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SOL·SUI·DOT 등은 코인 마진 기준 롱 비중이 85~90%를 상회하며 강한 매수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37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중장기 콜옵션 중심의 포지션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00·3000달러 콜옵션 비중이 높고, 전체 거래량 중 콜옵션 비율은 58.73%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303억3000만달러로 증가하며, 7만 달러 풋옵션과 10만~30만 달러 콜옵션에 포지션이 집중되고 있다. 옵션 거래량은 콜옵션이 56.56%, 풋옵션이 43.44%를 기록하며 콜 우위 흐름을 보였다.
4월 18일 기준 비트코인 롱 포지션 비중은 달러·코인 마진 시장 모두에서 줄며 상위 트레이더의 보수적 전략이 나타났다. 도지코인, SUI, DOT 등은 여전히 강한 롱 선호가 유지되며 선물 시장 내 강세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대규모 옵션 만기를 앞두고 최대 고통 가격과 유사한 구간에서 거래되며 단기 수렴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풋/콜 비율은 강세 쪽으로 기울었지만, 거래량 기준으로는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해 방향성 탐색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