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옵션 데일리]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300억 달러 돌파…7만 달러 풋옵션 집중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일 대비 2.98% 증가한 30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7만 달러 풋·10만 달러 콜옵션 중심으로 포지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일 대비 2.98% 증가한 30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7만 달러 풋·10만 달러 콜옵션 중심으로 포지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전반적인 매수 심리가 다소 약화된 가운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DOT와 FIL이 높은 롱 포지션 비중을 기록했다.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REI와 CHESS가 상위권에 오르며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8.95% 증가한 4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데리비트 1억3395만달러, OKX 9066만달러, 바이낸스 8534만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총 292억1000만 달러, 콜옵션 비중은 61.62%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은 7만 달러 풋옵션(6월 27일 만기), 거래량은 10만 달러 콜옵션이 선두를 기록했다.
상위 트레이더 비트코인 롱 보유 계좌 비율이 하루 만에 16.92%p 증가하며 강세 심리가 뚜렷해졌다. 이더리움도 10.34%p 늘어난 81.72%를 기록하며, 상위 트레이더 강세 포지션 확대가 이어졌다.
주요 알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풋옵션 비중이 콜옵션을 웃돌며 하락 리스크 대비 움직임이 포착됐다. 거래량 풋/콜 비율과 Max Pain Price 모두 약세 심리를 반영하는 가운데, 시장은 추가 하락 경계가 지속되고 있다.
오는 11일 약 22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으며, 풋/콜 미결제약정 비율은 0.88로 집계됐다. 최대 고통 가격은 8만1500달러, 24시간 거래량은 콜옵션이 우세한 가운데 주요 만기일로 6월 27일이 주목된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비트코인 롱 비중이 소폭 줄어든 반면, 이더리움 롱 비중은 66.45%로 확대됐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SUI·DOT·APT 등 강세 종목에 매수 포지션이 집중되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21.02% 증가, 42억6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콜옵션 비중이 58.68%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였고, 데리비트에서는 3000달러 콜옵션이 가장 많은 포지션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0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총 291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2.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