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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뉴스브리핑] 미국 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나스닥 6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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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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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UPS, 코카콜라 등 주요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리제네론, 스포티파이 등 일부 종목은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나스닥 6일 연속 상승, 다우·S&P500도 동반 강세

2025년 4월 29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95.18포인트(0.5%) 상승한 17,461.32로 마감했다. 이는 6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으로, 기술주 중심의 지수가 약세에서 벗어남을 시사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0.03포인트(0.7%) 오른 40,527.62에, S&P500 지수는 32.08포인트(0.6%) 상승한 5,560.83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대형 기업들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덕분이다. 그러나 연초 대비 나스닥은 여전히 9.6% 하락하며, S&P500(-5.5%) 및 다우(-4.7%)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UPS·코카콜라 등 주요 기업 실적 호조

UPS는 2025년 1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2% 상승했다. 허니웰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4% 이상 급등했고, 셔윈-윌리엄스 역시 4% 이상 오르며 소재 섹터 상승에 기여했다. 코카콜라는 분기 실적 후 약 1% 상승하며 필수소비재 섹터의 안정적 성장을 반영했다.

리제네론·스포티파이 등 실적 부진 종목도 눈에 띄어

리제네론은 실적 부진으로 약 7% 급락했고, 스포티파이는 5% 하락했다. GM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1% 이상 하락했다.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시장 변수로 작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정부가 제조업 관세 부담을 줄이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시장 심리를 다소 개선시키고 있다. 미국 증시는 실적 호조와 정책 불확실성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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