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아일랜드 PGA(The PGA of Great Britain & Ireland)가 골프 브랜드 캘러웨이(Callaway Golf)와 아바쿠스 스포츠웨어(Abacus Sportswear)와의 새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PGA의 장기적인 토너먼트 전략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지속 가능한 대회 운영과 일정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PGA는 ‘토너먼트 커머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단계적으로 구현해 왔다. 이 전략적 틀은 상금 증액, 추가 오픈 시리즈 대회 유치, 그리고 새로운 오더 오브 메리트 도입을 가능하게 한 자금 기반 마련에 핵심 역할을 했다.
캘러웨이는 2025년부터 PGA의 전국 대회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며, 기존 전국 대회 일정은 ‘캘러웨이 PGA 내셔널 토너먼트’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 협업은 PGA 회원의 대회 경험 향상을 위한 양측의 공동 의지를 드러낸다. 특히 캘러웨이의 투자를 통해 오픈 시리즈가 확장되었고, ‘리즈컵(Leeds Cup)’을 포함한 두 개의 새로운 대회도 추가되었다. 캘러웨이의 신형 골프공 출시와 맞물려 이 시리즈는 ‘크롬 투어 PGA 오픈 시리즈(Chrome Tour PGA Open Series)’로 브랜드를 재정비했다.
캘러웨이 골프 EMEA 지역 대표 벤 샤프(Ben Sharpe)는 “PGA 회원은 우리 사업의 중심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의 프로 골프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를 통해 경쟁 스포츠가 비즈니스에 요구되는 탄력성과 적응력, 그리고 규율을 어떻게 발휘하는지를 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고성능 골프 의류 브랜드 아바쿠스도 이번 파트너십에 동참해 PGA 공식 전국 토너먼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방수 기능에 중점을 둔 아바쿠스의 기술력을 반영해, PGA 투어 운영진과 내셔널 파이널 수상자들에게 최신 방수 수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바쿠스 CEO 스벤 올라프 칼손(Sven-Olof Karlsson)은 “날씨와 싸울 필요 없이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PGA 사업 개발 상임이사 리처드 바커(Richard Barker)는 “이번 파트너십은 토너먼트 전략을 실현하고 대회 일정을 확대하며 재정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5개년 전략 시행 첫 해에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캘러웨이와 아바쿠스의 지원 덕분에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