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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4% 하락…비트코인(BTC), 대체 자산으로 다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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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4.04 (금)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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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로 하락하며 대체 자산인 비트코인(BTC)의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기대 속에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선 유지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美 국채 금리 4% 하락…비트코인(BTC), 대체 자산으로 다시 부각 / TokenPost AI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6개월 만에 4.0%까지 하락하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리스크 자산인 비트코인(BTC)에 대한 투자 매력이 되려 부각되고 있다.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지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차 나타날 경우,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3일(현지시간)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한 주 만에 0.4%포인트 떨어지며 4.0%에 근접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고정 수익 자산에 부담을 주는 반면 대체 자산에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글로벌 무역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8만2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어 투자심리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엑셀 머크(Merk Investments)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액셀 머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공급 충격을 유발해 기업 이익을 훼손하고 이는 곧 시장 유동성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금리 인하와 공급 충격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환경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같은 대체 자산의 투자 매력을 높일 수 있다. 세계 채권시장 규모는 약 140조 달러(약 2경 4400조 원)로 추산되며, 이 중 단 5%만 대체 자산으로 재편돼도 7조 달러(약 1,022조 원)의 자금이 암호화폐와 금, 부동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달러 약세도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달러화 강세를 추종하는 DXY지수는 6개월래 최저치인 102까지 내려갔다. 금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21조 달러(약 3,066조 원)를 돌파했고, 이는 대체 자산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으로 이어졌다. 달러의 신뢰 하락은 특히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대안 자산으로의 이동을 촉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4개국이 보유한 미 국채 규모는 약 2조 6300억 달러(약 383조 원)로 집계된다. 이들 국가가 보복 조치로 매도를 단행할 경우 미국의 부채 조달 비용이 급등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금 달러의 약세를 심화시켜 비트코인에 유리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저점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 핵심 지지선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고정 수익 자산의 수익률이 낮아지고 인플레이션 전망이 살아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점차 위험 회피 수단이자 자산 다변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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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08:30:15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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