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큰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발해 정부가 자금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39개 기업이 지원했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트레져러는 기술 혁신성과 시장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AI 기반 예비 고성장 기업 21곳 중 하나로 뽑혔다.
트레져러는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리워드 기반 투자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앱 내 광고 시청이나 미션 수행 등으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이 포인트로 금이나 명품 같은 실물 자산에 소액 투자할 수 있다. 주식과 가상자산까지 다양한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투자 초보자와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투자 지식을 쌓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개인 맞춤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핀들’이라는 서비스로 실전 중심의 금융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트레져러는 정부로부터 연간 최대 3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 멘토링, 투자 유치 기회,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를 발판 삼아 리워드 기반 투자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트레져러는 최근 KB금융과 함께 주식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다양한 제휴 포인트 통합과 사용자환경(UI) 개선을 통해 빠르게 사용자층을 늘리고 있다. 회사는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트레져러는 금융 자산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제휴 포인트를 활용해 금과 명품 조각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스포츠 예측이나 퀴즈 같은 게임 요소로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 콘텐츠와 AI 기반 서비스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