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인정보
라운지
커뮤니티
TPI 
매체소개
고객센터
4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524억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69% 하락한 63만7330BTC(524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15억5000만 달러로 22.0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87억5000만 달러, OKX는 29억5000만 달러로 각각 16.66%, 5.62%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제한적인 가격 조정 흐름 속에 시장이 새로운 단서를 탐색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05억9000만 달러 2.14%↑
솔라나 44억1000만 달러 0.81%↑
XRP 34억7000만 달러 4.26%↓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0.9608로, 숏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현재는 비율이 1에 근접해 있어 일방적인 방향성보다는 시장이 단기 조정 속 균형점을 모색 중인 흐름으로, 외부 변수 등에 따라 단기 흐름이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9.44% 하락한 652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바이낸스의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거래량은 약 87억5000만 달러로, 현물 거래량과 비교하면 약 9배 수준을 기록 중이다.
레버리지 기반 단기 거래의 강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이 관망 기조를 유지하거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유보하고 있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42%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이더리움·솔라나·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펀딩 비율을 유지하며, 과도한 쏠림 없이 단기 관망 심리가 형성된 모습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축소 또는 재정비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17%
솔라나 0.0042%
XRP 0.0050%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999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347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1% 하락한 8만2192달러, 이더리움은 2.21% 내린 1746.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동안 4.21% 하락하며 0.15982달러에 거래 중이며, 미결제약정은 6.43% 감소한 1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물 청산액은 357만 달러에 달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