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5%가량 급락하며 재차 3만 달러를 반납했다.
24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50분 기준 전날 대비 4.03% 하락한 2만9161 달러(약 34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 붕괴 이후 전문가들은 연일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는 "3만 달러 선이 계속 깨진다면 8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23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자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은 산산조각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6% 하락한 1975.47 달러(약 235만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3123억 달러(약 1566조원), 24시간 거래량은 913억 달러(약 109조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2.1% 수준이다.
사진 = 암호화폐 가격 등락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28.14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