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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자산 토큰화 적극 검토… 비트코인 편입 논의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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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25 (화)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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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금 준비금 평가 재조정 및 블록체인 기반 감사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일부 정치인들은 비트코인을 정부 준비금으로 편입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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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DIG의 수석 연구원 그렉 시폴라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의 자산 토큰화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폴라로는 미국 정부가 금(Gold) 준비금의 가치 평가를 재조정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실물 자산(RWA: Real World Asset)의 토큰화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도 이미 국채 및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정부 차원의 자산 토큰화 흐름과 맞물려, 일부 미국 정치인들은 비트코인을 정부 준비금의 일부로 편입하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특히,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금과 달리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에 의해 자산의 투명성이 확보되므로 별도의 물리적 감사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국가적인 준비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일부 블록체인 옹호론자들은 연방 정부의 지출 내역을 블록체인상에 기록해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테슬라(TSLA)와 스페이스X의 CEO이기도 한 머스크는 미국 정부의 재정 운영이 보다 효율적이고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NYDIG는 RWA 토큰화 기술 자체가 비트코인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진 않지만, 전반적인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물 경제에서 블록체인이 확산되면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도 자연스럽게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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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Sdc

2025.03.25 20:54:5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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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03.25 13:44:4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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